[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10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응암동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응암11구역은 서측으로 응암로(30m), 동측으로는 백련근린공원이 인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및 6호선 응암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9개동 760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630세대, 임대주택 13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으로 계획, 공공기여 방안으로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아울러 단지 안에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해 주민들간의 화합 및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서울시는 총 760세대의 공동주택 중 소형평형 413세대(50㎡ 42세대, 59㎡ 241세대, 임대 130세대) 계획해 이 지역 서민들의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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