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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국립산악박물관' 13일 준공… 1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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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국립산악박물관' 13일 준공… 11월 개관
  • 정효섭
  • 승인 2014.06.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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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 노학동 735-3번지 일원에 세계 산악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미지 확립과 국민의 자긍심 고취, 등산의 역사와 문화 등 사료보존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산악박물관’건립공사가 오는 13일 준공된다.

전체 부지면적 3만6365㎡에 국비 150억원이 들어가는 국립산악박물관은 연면적 3789㎡, 지상 3층, 지하 1층의 최신시설로 지어진다.

1층엔 수장고·영상실·다목적실 등이, 2층은 등반체험과 등산교육을 위한 공간이, 3층 상설전시공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산악인들의 장비, 기록 등을 전시할 인물관·산악역사관·산악문화관이 들어선다.

산림청은 국립산악박물관을 보존·전시라는 기존 박물관 개념을 넘어 체험교육과 휴게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6월에서 오는 10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중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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