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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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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 조영민
  • 승인 2014.06.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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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풀꽃이랑마을, 예하지마을), 논산(마전마을)

[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앞으로 충남관내 농촌체험 관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농협과 코레일, 충청남도가 손잡고 철도를 이용한 농촌 식(食)체험 관광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농협은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시범으로 운행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출발한 주부농산물 체험 구매단 400명은 대전역에 내려 지원되는 버스를 타고 공주, 논산, 금산에 있는 5개 우수 농촌마을에서 식·농체험을 하며 농촌관광 수요창출과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차 관광상품은 농협·코레일·충청남도가 금액의 일부를 부담해 관광·체험객의 부담을 40%이하로 낮춘 상품으로 올 한해 약 1만여명의 도시민을 충남 농촌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며, 향후에도 농협과 코레일은 농촌 인프라와 철도 수송력을 연계한 농촌체험 테마상품을 공동개발·운영하고 상품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하며 충청남도는 사업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병문 충남본부장은 "세월호 사고 여파로 내수경기가 위축되고 소비심리지수도 최저수준으로 농촌에까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를 이용한 농촌관광이 활성화 되면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시각적인 변화와 농촌자원의 재창출, 그리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충분한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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