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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해수욕장 20일부터 순차적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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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해수욕장 20일부터 순차적 개장
  • 김훈
  • 승인 2014.06.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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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부안지역 해수욕장들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을 맞는다. 

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모항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내달 5일 격포 · 고사포해수욕장, 11일 위도해수욕장, 18일 변산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최근 30℃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일 현충일과 주말에 변산해수욕장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때 이른 무더위를 식혔다.

변산해수욕장은 낙조가 아름답고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모항해수욕장은 아담하고 편익시설 정비가 잘 돼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약 1km가 넘는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위도해수욕장은 물이 맑으며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 피서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부안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2011년 239만5000여명에서 2012년 252만3800여명, 지난해 315만여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피서객과 관광객을 위해 해수욕장 내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안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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