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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을 50개동 참가하는 합창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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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을 50개동 참가하는 합창축제 열린다
  • 강일
  • 승인 2014.06.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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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0일까지 CMB엑스포아트홀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지역 50개동 마을합창단이 참가하는 ‘제3회 대전마을합창축제’가 16일부터 20일까지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50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각 구 일정별로 공연이 진행된다.

일정과 참가팀은 16일 서구마을합창단 15개 팀, 17일 대덕구마을합창단 8개 팀, 18일 중구마을합창단 12개 팀, 19일 동구마을합창단 10개 팀, 20일 유성구마을합창단 5개 팀 등이며, 별도의 개막식 없이 순수 합창공연으로 진행된다.

동별 마을합창단은 8분 내외 2∼3곡의 합창곡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공연하며, 매일 경연 종료 후 우수상(구별 1개팀), 화목상(구별 1개팀), 인기상(구별 1개팀)을 발표해 시상한다.

마지막 날 20일 유성구 공연 후에 최종 1팀을 선정하여 대상을 시상한다.

한편 대전마을합창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 단위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2012년 42개 합창단을 시작으로 현재는 50개 동에서 음악동아리 형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김상휘 문화체육국장은 “대전마을합창단은 합창문화로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 다른 목소리의 조화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며, 소통 ㆍ 화합ㆍ 배려가 우선 덕목이 되는 바로 이 시대가 원하는 생활문화 공동체”라며 “합창을 통해 시민 모두가 삶이 아름답고 더 풍요롭고 행복이 더해지는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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