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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생활악취 관리방안'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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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생활악취 관리방안' 정책토론회
  • 오윤옥
  • 승인 2014.06.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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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연구원은 시 기후환경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생활악취 없는 서울,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과 하수관 주변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는 불특정 지역에서 다수 발생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며, 최근 들어 시민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시의 생활악취(사업장 및 하수관) 배출 및 민원 현황, 생활악취 질 현황, 사업주와 주민의 의식조사 등을 통해서 서울시의 생활악취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 및 추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악취 및 냄새 관련 전문가, 서울시 및 자치구(25개) 담당공무원, 시민단체, 서울시민 등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정책토론회는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2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서울연구원 조용모 박사가 "서울시 생활악취의 최소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대전대 김선태 교수가 "국내·외 악취관리 현황과 생활악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의찬 세종대 교수의 사회로, 김동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상진 우송대 교수, 전형률 환경부 서기관, 한인섭 서울시립대 교수, 박희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현재 서울시의 생활악취(사업장과 하수관)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고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건강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공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의 생활악취 관리 정책이 선진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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