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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모커뮤니티 40개 모임 총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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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모커뮤니티 40개 모임 총 1억원 지원
  • 오윤옥
  • 승인 2014.06.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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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하반기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 오는 26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부모커뮤니티 지원은 약 40개 모임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모임별로는 약 25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부모커뮤니티의 활동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문화활동', '지역봉사', '활동가양성' 등 5개 분야로 부모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부모자조모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모임의 주 활동지역이 서울이면 참여 가능하고, 3인 이상의 주민이 모여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와 관련 올해 상반기부터 주민참여 심사가 도입,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내손으로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사업 제안에서 선정, 추진까지 전 과정이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부모커뮤니티'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씨앗사업으로 통하며, 작은 모임 여럿을 소액 지원해 그 모임이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게 되고, 서로 소통하면서 내 아이, 내 가족,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갖게 되어 마을공동체로의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커뮤니티가 더 큰 마을공동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해가 거듭될 수록 부모커뮤니티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부모커뮤니티 지원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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