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8월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행락철을 맞이해 관광지 이미지 제고 및 고품격 명품해변 휴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을 ‘피서철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망상과 추암 등 2곳의 주요 해변 관리사무소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불법 바가지 요금 징수행위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물가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사업자간 담합행위, 물가 부당인상 업소 등을 집중 감시하고 해변별 자율적으로 판매가격 표시제를 시행해 검소하고 질서 있는 행락풍토를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 상담실(동해 YWCA ☏532-6070)을 운영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하여 소비자 보호 및 권익개선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