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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中企와 창조경제 구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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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中企와 창조경제 구현 위해 '맞손'
  • 최정현
  • 승인 2014.06.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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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지원 공동 R&D 활성화 워크숍 개최

▲  (사진=KBSI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중소기업과의 공동R&D사업 활성화 및 창조경제에 기반한 산ㆍ연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14 KBSI 중소기업지원 공동R&D 활성화 워크숍'을 17일 오전 10시 대덕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초지원연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20개 중소기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정책관련 전문가인 안상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책임연구원을 초청돼 중소기업 관련 최신 정책방향 및 지원시책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기초지원연이 수행한 중소기업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 최종 사업결과 발표 및 중소기업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국가적 연구장비 중심기관인 기초지원연이 그동안 수행해온 중소기업지원 활성화 및 협력강화 사업과 관련해 중소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재 기초지원연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 운영, 중소기업 할인회원제 및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 22개 중소기업 대상 파트너기업 제도, 중소기업 기술멘토링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수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초지원연은 중소기업 대상의 분석지원 장비 운용 및 수리에 관한 노하우를 토대로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석지원  기술상담 및 장비 전문가를 활용한 분석장비 수리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45건의 기술상담이 이뤄졌으며, 올해에는 6월 현재 101건의 중소기업 기술지도 및 상담이 이뤄졌다.

중소기업 할인회원제 및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중기청 지원)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분석지원 이용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 할인회원사 48개사 및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 참여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부여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총 61개사를 대상으로 분석지원 이용료를 할인 적용하고 있다.

또 출연연의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확대를 목적으로 22개 파트너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미래창조과학부의 중소기업 기술멘토링 사업에 참여해 5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멘토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 융ㆍ복합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10개 중소기업과 12억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2014 KBSI 중소기업지원 공동R&D 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기초지원연이 수행해온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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