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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외교' 이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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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외교' 이슈 집중
  • 구영회
  • 승인 2014.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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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기간 중 경제외교적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양국 정상은 우호적인 회담 분위기 속에서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국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를 통해 한·우즈벡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한·우즈벡 비지니스 포럼 이후 티슈켄트의 독립광장을 찾아 헌화하고 국민만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독립기념비 앞으로 천천히 이동해 헌화대에 화환을 놓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이 자리에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도 동행해 기념비와 주변 경관에 대해 총리에게 직접 설명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반찬에 참석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영빈관으로 이동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만찬사에 이은 답사를 통해 우리 대표단을 환대해 주시고 성대한 만찬을 베풀어 주신 카리모프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양국은 수교 이래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냇고 현재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교역국 가운데 하나가됐다며 양국이 시뢰를 바탕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국 교류 협력의 수준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과 교육, 교통과 대페에너지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서 우즈베케스탄의 산업 다변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교통과 통신 수단이 거의 없었던 시절에도 지리·문화적 장벽을 넘어 소통하고 교류했던'실크로드'를 언급하며 교통·물류, 지식, 인적교류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열어가는 길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더욱 더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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