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종로구,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 운영
상태바
종로구,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 운영
  • 오윤옥
  • 승인 2014.06.19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전경.(사진/종로구)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종로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공간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을 운영한다.
 
19일 구에 의하면 종로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은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다양한 창작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주 일요일(혹서기인 8월 제외)에 열리는 공원예술상점은 6월을 시범장으로 개업하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점차 문제점을 개선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인 마로니에공원과 예술가의 집을 활용해 대학로 문화지구만의 문화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이다.

예술가와 창작자, 예술장인, 문화예술기획자 등 예술시장의 개성을 살리고 관람객을 끌 수 있는 예술가나 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유참가를 기준으로 예술 관련성 ㆍ 참신성 ㆍ 적합성을 판단한 후 선정한다.

아티스트마켓 공원예술상점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하며 ▲내가 쓴 글로 나만의 노래 만들기 ▲인형만들며 미술치료 ▲업사이클링 ▲마블링 노트 ▲연필 판매 ▲석고상 양초 ▲핸드메이드 팬던트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작워크숍과 순수창작물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한 대학로의 특성에 맞게 예술가와 시민 모두가 즐거운 시장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