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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청, 소노공의 날 전문직대상 갈등조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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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청, 소노공의 날 전문직대상 갈등조정 연수
  • 서기원
  • 승인 2014.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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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공데이 운영...특별한 갈등조정 연수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교육청(교육장 김영신)은 지난 18일과 19일에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교육장, 과장, 전문직 8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소노공데이를 운영한다.  

 `소노공 데이`는 소통, KNOW(노우), 공유ㆍ공감의 첫 이니셜을 딴 것으로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총체적이고 융합적인 접근을 통하여 창의지성교육의 현장 안착 지원 방안에 대한 `앎(KNOW)`을 터득, 이를 `공유ㆍ공감`하는 토론의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월 1회 1박 2일간 교육전문직의 집단지성을 통한 토론ㆍ토의 문화 정착을 위하여 2012년 후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소노공데이에는 아주 특별한 주제를 갖고 진행 된다. 교육청 생활지도 업무를 맡고 있는 임종철장학사는 2013년부터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들을 해결해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차원이 아닌 교육청 차원의 화해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운영된 사례와 갈등조정을 위한 방법 에 대한 심화연수를 실시 한다.

갈등조정의 목적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법적처벌만을 강조해 가피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과의 갈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 들에게 처벌위주의 대책에서 벗어나 회복적 정의 구현으로 근본적인 갈등을 해결해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안성교육청의 모든 장학사들이 갈등해결 능력을 습득해 학교현장에서 해결하기 힘든 갈등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 줌으로써 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건강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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