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최병석)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교육지원청과 충남성폭력상담소가 협약을 맺어 5월부터 7월까지 천안의 23개 초등학교로 전문강사가 찾아오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그동안 집합식 형태의 교육이 많이 이뤄져 왔는데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교실로 찾아와 소규모로 성폭력 예방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집중하기 쉬워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2014학년도 성폭력 예방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천안오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배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학교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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