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2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하절기 휴가철을 앞두고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불량식품근절 추진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기관 단체간의 불량식품 근절에 따른 역할분담, 정보공유, 합동단속 협력, 먹을거리 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불량식품근절 추진협의회는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대학교수, 식품제조업체 대표, 관련협회, 경찰청, 교육청, 지방식약청 등이 참여하며, 4개팀으로 운영된다
팀별 주요기능은 총괄팀이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 수립 및 대외협력 제도개선사항을 추진하고, 현장대응팀은 기획감시 및 단계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기술지원팀은 수거식품 시험검사 및 위해물질 함유제품을 분석하고, 홍보지원팀은 불량식품 성과분석, 홍보대상, 홍보물, 홍보일정 등을 기획한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식품업계 자율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참여가 중요하다”며 “특히 하절기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한 식생활 요령과 식습관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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