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읍 ‘온수현 아기’ 최우수상 영예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 남부·북부보건소가 20일 북부보건소 3층 영상정보실에서 제1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유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져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임으로써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비롯한 대학교수와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마 젖을 먹고 자란 4~6개월의 건강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성장발달, 영양상태, 신체건강, 모유수유 자세와 모자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63명의 참가자 중 온수현 아기(오송읍)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양하랑 아기(내수읍)와 유연주 아기(오송읍)가 우수상에, 윤선우 아기(오창읍)와 김희수 아기(내수읍)가 장려상에 각각 선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유수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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