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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활발한 공단단지 개발로 전입기업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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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활발한 공단단지 개발로 전입기업 는다.
  • 남윤철
  • 승인 2014.06.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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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산업단지 개발로 부산으로 유입되는 중소기업수가 지난 2008년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최근 발표한 ‘부산지역 전출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8년 36개사, 2009년 25개사, 2010년 58개사, 2011년 63개사, 2012년 78개, 2013년 345개사로 늘어났다.

반면 전출기업은 2008년 9개사, 2009년 20개사, 2010년 28개사, 2011년 11개사, 2012년 3개사 2013년 2개사 등으로 지난 2011년으로 기준으로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전, 미음, 정관, 장안산업단지 등 부산지역의 활발한 산업단지 개발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산지역 전입기업은 업종별로 기계장비, 조선기자재, 철강 등 제조업체가 203개(71.5%)로 서비스업체 81개(28.5%)에 비해 많았다.

전입기업은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산업단지별로 센텀지구 80개, 미음지구 53개, 국제물류도시 52개, 녹산지구 23개 등 신규조성 단지에 주로 전입했다.

전입기업들의 이전 동기는 '저렴한 공장부지 확보'(22.2%)가 가장 많았으며 ,원자재 및 부품의 원활한 조달(18.5%), 산업기반시설 양호(18.5%) 등이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앞으로 부산지역에 전입기업을 늘리기 위해서 추진 중인 공단을 조속건설하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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