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본부장 강현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대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로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및 봉사자 20명을 초청해 ‘부산 나들이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혼자 자유롭게 여행이 힘든 중증장애인 등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증장애인들은 이번이 첫 부산여행으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대교, 국제시장 등 부산의 명소를 관람했다  

강현순 본부장은 “신체적 특수성으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부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및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