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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비디오 LTE'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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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비디오 LTE' 시대 연다
  • 오윤옥
  • 승인 2014.06.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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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간담회에 참석한 자사 광고모델인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가 모델들과 유플릭스 무비 등의 비디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LG유플러스가 LTE 상용화 서비스 3년을 맞아 또 한 번의 승부수를 던졌다.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세상의 모든 비디오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대거 출시했다.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초로 이른바 '비디오 LTE' 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한 것.

이날 간담회에선 주요 비디오 LTE 서비스들이 시연됐다. ▲UflixMovie(유플릭스 무비) ▲U+HDTVNEW(유플러스 HDTV 뉴) ▲U+NaviReal(유플러스 내비 리얼) ▲U+tvG개인방송(유플러스 tvG개인방송) ▲U+ShareLive(유플러스 쉐어라이브) 등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가 공개됐다.

자사 광고모델로 활약하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도 이날 깜짝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지성 선수는 자사 서비스들이 시연된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비디오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등 비디오 서비스로 내 손안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모바일 삶을 제공하겠다"면서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3배를 넘어 4배가 되는 초광대역 LTE-A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요금제도 이날 선보였다. 'LTE8 무한대 89.9요금제'(8만9천900원)다. 기존 무한대 85요금제에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유플릭스 무비를 더한 상품이다.

85요금제에는 ▲U+HDTV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클라우드 서비스 U+Box(100GB) ▲통화연결음 및 벨/링 서비스 등 자사 유료 부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85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월 4천900원만 더 내면 유플릭스 무비를 마음껏 볼 수 있는 것.

통신비 절감을 위한 별도 상품 2종도 함께 출시됐다. 월 9천원의 'LTE8 다모아 비디오' 및 'LTE8 비디오팩'이 그것이다. 유플릭스 무비를 포함해 HDTV, 프로야구, U+Box, 게임 등이 제공되는데 이를 개별로 모두 구입할 경우 총 2만2천300원이 든다. 하지만 LTE8 다모아 비디오에 가입하면 9천원만 내면 돼 60%가 할인된다.

LTE8 비디오팩도 기본 유플릭스 무비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 3GB, HDTV, U+Box를 제공한다. 각각의 서비스를 합쳐 총 3만3천원이지만 역시 9천원에 이용할 수 있어 73%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광대역 LTE-A망과 최고 속도에 걸맞은 최신 단말, 여기에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혁신 비디오 서비스에 신규 요금제까지….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비디오 LTE 시대에서도 'LTE 1등'의 위상을 지속시켜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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