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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준 '기분좋은 날' OST 기분좋은 출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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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준 '기분좋은 날' OST 기분좋은 출발 신호탄
  • 오윤옥
  • 승인 2014.06.2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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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오유준.(사진/더하기미디어)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 날'이 본격 러브스토리가 전개로 시청자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상우-박세영, 정만식-황우슬혜, 홍빈-고우리가 알콩달콩 핑크빛 사랑을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줄거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22일 방영분에서는 극중 가게 유리창을 닦던 재우(이상우 분)와 다정(박세영 분)이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입김 키스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반해 한달 동안 동거 관계를 유지해 온 현빈(정만식 분)과 다애(황우슬혜 분)은 현빈이 아들 때문에 이별을 통보했지만 이들이 재결합 여부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끈다. 

다인(고우리 분)에게 갑작스레 키스를 하며 사랑을 고백한 지호(홍빈 분)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연상연하 커플로 젊은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손창민과 김미숙의 로맨스가 더해져 '기분좋은 날'의 핑크빛 기류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러브 테마곡 '사랑이 시작된 거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을 만들어가는 커플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하는 이곡은 신인가수 오유준이 불렀다.

오유준은 '앙큼한 돌싱녀' OST '모르겠죠'를 통해 실력파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난 14일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드라마 OST콘서트'를 통해 중국 북경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북경 공연에서 안재욱이 부른 '친구'의 원곡인 '붕우'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은 오유준은 어렸을 적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해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비주얼과 가창 실력을 겸비한 오유준의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유준은 OST 활동에 주력해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호감형 비주얼과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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