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초·중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2014 수화 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감각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지원하기 위한 시·청각장애 특성화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수화 연수는 특수분야직무연수 15시간 과정으로 교원들의 장애 이해 및 전문성을 신장해 교육현장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과의 소통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전경수 전문수화통역사를 강사로 초청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문자, 지숫자,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요 어휘·문장을 중심으로 기초적인 수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의 문화, 대화 예절 등을 소개하여 수화의 세계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