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경희의료원 의료협약 체결 모습.(사진/대한체육회) |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대한체육회는 25일 경희의료원이 2년간 국가대표선수, 후보선수, 꿈나무선수 및 지도자들을 우선 진료하는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2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응급, 입원, 검사 등에 진료우선권을 부여하는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의료협약 체결로 경희의료원은 국가대표선수, 후보선수, 꿈나무선수, 지도자에게 진료, 응급, 입원, 검사 등에 진료우선권을 부여하고 전담코디네이터를 운영하는 등 신속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희의료원은 이런 우대사항을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동서협진센터 등 경희의료원 전 기관에서 동일하게 부여하기로 했다.
태릉선수촌에서 30분이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의과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3개 병원으로 구성된 경희의료원을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함으로써 국가대표선수들은 신속하게 부상 및 응급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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