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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처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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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처리 '만전'
  • 정효섭
  • 승인 2014.06.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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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피서객 방문으로 다량의 쓰레기 배출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이라 예상돼 피서지 쓰레기 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수거관련 시설배치 및 홍보를 통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처리체계를 확립하고 피서지 국토대청결 활동으로 피서객과 시민의 깨끗한 휴가보내기를 실천한다.

우선 지정관광지 3곳 등 주요 피서관광지 16곳의 피서철 쓰레기 적체 또는 투기지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3개조 14명의 기동청소반을 편성하고 성수기 다량의 쓰레기 배출에 적극 대처한다.

망상해변개장 기간에는 해변내 대형 쓰레기통 40개, 5단 분리함으로 제작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9개, 야영장 등 7곳에 음식물쓰레기 배출지역 수거용기를 각각 비치하며 특히 음식물 수거용기는 주1회 세척으로 쾌적한 피서철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비천과 무릉계곡 등 3개소에는 쓰레기집하장(롤온박스)를 설치해 피서지 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및 방치행위를 사전에 해소한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무릉계곡을 비롯한 추암, 망상해변 등 지정관광지 3곳과 마을관리해변, 유원지 등 16개소에 대한 강원환경감시대, 클린동해, 피서지감시반 등 3개조 40명이 편성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에 나선다.

한편, 시는 26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2주간 ‘피서객 맞이 및 피서철 마무리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서객맞이 대청소를 하도록 유도하며 특히, 7월 3일 ‘일제 청결의 날 운영’에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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