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보건소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자동판매기 69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식품자동판매기 음료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으로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무신고 자판기 설치 운영 및 무허가 제품 사용행위, 유통기간 경과 제품, 자판기내부 위생상태 여부, 자판기 전면 아크릴 재질의 점검표, 일일점검 기록여부, 영업신고번호, 영업자주소, 성명, 고장 시 연락처, 표시여부 등을 점검하고, 무신고로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