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KT&G 상상마당’은 협약 체결은 춘천이 명실상부한 교육과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문순 도지사가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상상마당은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과 체육회관 건물을 활용하여 조성되며, 문화예술과 관광레저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가꾸어질 예정이다.
상상마당은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지원과 체험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발전의 기여라는 컨셉 아래 춘천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사진에 담기 위한 사진출사 프로그램, 밴드 페스티벌, 1박 2일 문학캠프, 춘천문화탐방, 지역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전시?교육?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상상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되며, 춘천시가 명실상부한 명품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KT&G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였던 고 김수근 선생의 작품인 어린이회관의 건축학적 가치와 상징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이는 지금의 어린이 회관이 그 작품성에 비해 활용가치가 높지 않았던데 반해 상상마당의 설치를 통해 그 의미를 되찾을 수 있게 된 것 또한 높이 평가될 수 있다.
KT&G는 향후 5년간 약 33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강원도와 춘천시는 상상마당 건립에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와 향후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상상마당이 조성되면 연간 20만명 수준의 관광객 유입과 이를 통해 연간 60억원 이상의 소득창출이 예상되며, 각종 언론과 미디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춘천의 문화, 자연, 음식 등에 대한 소개가 대폭 증가함으로써 춘천시가 명품 문화예술도시로 떠오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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