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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통예절지도사 양성" 자격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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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통예절지도사 양성" 자격증 부여
  • 오윤옥
  • 승인 2014.06.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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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동작구가 충·효의 고장과 걸맞게 仁義禮智(인의예지)를 겸비한 전통 예절지도사 60명을 양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7일부터 12월10일까지 동작구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통 예절지도사 양성 과정은 사단법인 한국예절교육협회에서 교육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며 자원봉사센터회원 또는 회원으로 가입해 봉사활동이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액 무료다.

서울시 동작구 평생교육진흥조례 제3조, 제5조에 의한 지원 근거에서다. 전화(820-9222) 또는 이메일(inandbeau@dongjak.go.kr), 방문 접수후 전산으로 추첨한다.

전통예절지도사 2급 과정은 한국인정신소통, 충효 명심보감, 전통배려법 실습, 제의례, 세시풍속의 의미, 상례절차 등 16차례 48시간을 이수해야 되며 교육 수료시 민간자격증(2급)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앞서 전통예절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예절의 정의와 12달의 세시풍속, 관례·혼례·상례·제례문화 시연관람, 아름다운 한복입기 체험, 언어예절 등 18시간 과정을 필수(전통예절지도사 3급 기본과정)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수료자들은 2개 기관 이상 6시간 이상을 재능기부에 참여해야 된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예절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에 자원봉사자로 파견해 예절이 살아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전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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