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분산, 운영돼온 콘텐츠 산업 지원시스템과 민원서비스를 일괄적으로 개선, 통합해 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통합 대표번호(1566-1114)를 신설해 앞으로 콘텐츠정보 제공, 컨설팅, 민원 처리 등의 대민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 유통,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종합창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콘텐츠 관련 업계 지원서비스가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이루어져 왔고, 금융·창업·저작권·해외진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업계에서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아야 할 서비스들을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제공받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출범은 콘텐츠 관련 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업계를 지원하는 콘텐츠 사업 통합 허브가 탄생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업 정보, 상담, 민원 서비스는 물론, 콘텐츠 기획, 제작 및 국내외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개소식에서 "콘텐츠종합지원센터의 출범으로 업계의 모든 애로사항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체질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암동 본원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관기관 대표, 업계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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