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생각자람터에서 일주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대출 행운권 추첨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본교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학생에게 1일 1회의 행운권 추첨 기회를 제공해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독서의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뜻밖의 행운을 만나는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운권에 당첨된 학생은 행운권을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품으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먹거리와 필기구 및 학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돼 학생 및 담임교사들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 생각자람터에서는 책 읽어주는 사서도우미, 도서 기증 운동, 다독상 시상, 영화의 날 운영 등 학교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와 본교 재학생들의 책 읽기 습관 형성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사서도우미’는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스스로 책읽기가 어려운 재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사서도우미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서 기증 운동’을 통해 도서관의 장서를 확보하고, 도서를 기증한 학생의 이름을 책 전면에 부착해 학생들이 책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곽선미 교사는 “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학생들의 책읽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