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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11일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 창립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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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11일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 창립 포럼
  • 오윤옥
  • 승인 2014.07.0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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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안전도시를 향하여' 포럼 포스터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연구원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MeTTA Megacity Think Tank Alliance, 메타>)의 창립 포럼으로 '메가시티: 안전도시를 향하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올 한 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원 글로벌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일 시 발표에 따르면 창립 포럼에서는 도시문제를 위험사회의 맥락에서 이해하기 위해 '울리히 벡' 뮌헨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당면한 문제에 대한 북경, 상하이, 싱가포르, 호치민의 주요 정책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창립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 울리히 벡 교수의 기조연설, 울리히 벡 교수와 박원순 시장과의 대담이 계획되어 있다.

이후 메가시티가 당면한 위험과 씽크탱크의 역할을 다루는 발표세션1과 각 메가시티의 발표를 중심으로 하는 발표세션2, 그리고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예술가의 영감(Artist Insight)이라는 형식으로 3명의 예술가의 참여가 이루어진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메가시티의 싱크탱크들이 개별적인 도시문제 해결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면 전 지구적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서울에서 북경, 상하이, 싱가포르, 호치민 등의 아시아 주요 메가시티 싱크탱크 원장들이 모여 창립포럼의 일환으로 안전도시에 대한 메가시티의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예술가 영감(Artist Insight) 코너에 참여한 3명의 아티스트는 학술적 논의와 예술적 영감을 융합하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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