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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윤박, 막강 비주얼 커플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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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윤박, 막강 비주얼 커플 호흡 기대!
  • 오윤옥
  • 승인 2014.07.0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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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윤박.(사진/플레디스·JYP엔터테인먼트)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참좋은 시절' 후속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에서 손담비와 윤박이 캐스팅을 확정, 함께 커플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담비는 우아하고 지적인 푸드스타일리스트 '권효진' 역을 맡았다. 병원장 딸로 어려움을 모르고 살아온 그녀는 결혼도 아버지가 정해준대로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부모의 뜻을 거스른 적 없는 그녀는 점점 무슨 일에든 간섭하는 엄마가 부담스러워 독립을 선언하게 된다.

'빛과 그림자'(2012) 이후 2년 만에 장편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이번에 맡은 역할은 기존의 대담하고 섹시한 이미지보다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게 될 전망.

손담비는 "2년여 만에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됐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긴장도 되지만 하나 하나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성실하게 임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기대를 담은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될 '차강재' 역은 '사랑해서 남주나', '굿 닥터' 등에서 인상적인 매력을 각인시킨 윤박이 맡게 됐다. 그가 연기하는 '차강재'는 김현주(차강심 역)의 남동생이자 냉철한 위암전문의다. 의학 공부 밖에 모르는 그는 가족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윤박은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렌다.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깊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캐스팅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인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를 감동적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8월16일(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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