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우기 전 조기 집행으로 여름철 재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6억원을 비롯해 서민밀집위험지구개선사업 5억원, 하천정비사업 120억원, 소하천정비사업 14억원, 소규모 재해예방사업 5억원 등 180억원의 사업비를 조기집행하고 현재 사업의 55%를 완료했다.
특히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 이재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시설계부터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관리 체제를 구축해 호안공, 구조물공 등을 완료했다.
군은 각 사업의 철저한 사업관리와 사업추진으로 예산낭비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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