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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시진핑 한국방문' 양국 미래 중요한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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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시진핑 한국방문' 양국 미래 중요한 계기될 것
  • 오윤옥
  • 승인 2014.07.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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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신화통신 서울망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과 관련, 이는 시진핑 주석이 국가 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박근혜 대통령과의 다섯번째 만남이며 중한 지도자가 수교 22년 이래 양국 관계의 발전 성과에 입각해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내다보며 미래를 기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만남은 반드시 양국 관계 발전에 깊고 큰 영향을 조성할 것이라는 것.

통신은 이날 오후 이같이 전하면서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양국관계는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쌍방은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고 많은 영역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됐고, 왕이(王毅) 외교부장의 말처럼 "오늘 날의 중한관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고 대신했다.

이번 시 주석의 방문을 두고,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에서 무게감 있는 두개의 경제체로서 중한 사이의 경제무역 협력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5월부터 시작된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지금까지 11라운드 지속됐으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중한 정상 회담은 중한 자유무역협정의 완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중한 경제가 급속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지역의 다국 협상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나아가 세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쌍방 지도자들이 협의, 결정한 2015년 양자 무역액 3000억달러 목표 실현을 앞둔 시점에 중한 경제무역 협력에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발굴해 낼 필요가 있다면서, 이렇게 해야 만이 중한 경제무역 왕래가 양에서 질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촉진하고 중한 경제무역이 빠르고 좋은 발전 추세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통신은 중국과 한국은 공동의 역사 경력을 보유, 양국은 모두 일본 침략 전쟁의 피해를 입었고 역사 문제와 일본 정치의 우경화 등 문제에서 비슷한 입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한국은 조선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를 통한 반도의 평화적 무핵화를 실현하며 지역의 불안정 요소를 대응하는 등 면에서 광범한 공동 이익을 얻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아울러 중국이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한국 역시 "제2의 한강 기적"과 "국민 행복 시대"를 개척하는 한국 꿈을 내세웠다면서, 중국 측이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제기하는 동시에 한국은 "실크로드 익스프레스"구상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장의 말처럼 "중국꿈과 한국꿈은 하나로 융합될 수 있으며 한국의 꿈과 중국의 꿈이 합해져 새로운 동북아시아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한편 신화통신은 "사람들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국과 한국 이 두 이웃 나라 사이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각자의 발전 목표와 꿈을 위해 손잡고 노력하며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데 더 큰 기여를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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