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2014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대는 국제개발협력과 재활복지를 수강한 학생 12명과 지도교수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해 필리핀의 마닐라와 바기오 현지에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마닐라의 '조이 필리핀 장애인학교'와 바기오의 '지역장애재활센터'에서 각각 음악·미술 등의 교육활동을 비롯해 장애인들의 인권교육과 미니운동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봉사단은 마닐라 지역 유치원의 시설 개·보수를 펼치고 '필리핀 나사렛 학교(PNC)'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학술·문화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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