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4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시설물 조사원 9명을 대상으로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사전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도 2기분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사전조사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3일 동안 조사원들이 환경개선부담금 개요 등을 안내하고 시설물 3045건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각층 바닥면적 합계가 160㎡ 이상인 건물(주택, 공장 제외)에 대해 실시되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설물 사용분에 대한 기본현황 및 사용용도, 용수 및 연료의 종류 등 주요내용을 조사하게 된다.

2기 환경개선부담금은 오는 9월 10일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자료를 기초로 9월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게 되며 정확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를 위해서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조사요원 방문 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