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서울시, 꽃누르미 공예품강좌 운영
상태바
서울시, 꽃누르미 공예품강좌 운영
  • 오윤옥
  • 승인 2014.07.07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가 이달 17일~18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생활기술교육-꽃누르미강좌'를 개설, 참가자 100명을 오는 10일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꽃누르미'는 식물의 색소를 최대한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식물을 눌러서 평면적으로 건조시키고 보관하는 기술을 말하며, 한자로는 押花(압화), 영어로는 프레스드 플라워(Pressed flowers)라 한다.

강좌는 꽃누르미의 이해 우리꽃을 이용한 꽃누르미 방법 꽃누르미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는데 17일은 누름꽃을 활용한 액자를, 18일에는 목걸이 만들기 실습을 한다.

해당 교육은 이틀 중 하루만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실재료비로 1인당 1만원이며, 교육당일 납부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꽃누르미강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 전화 02)6959-935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시민들이 농업ㆍ농촌과 전통생활공예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전통공예를 이용해 나만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