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중앙도서관과 충주학생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중앙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에 대한 은유적 표현 찾아보기 ▲ ‘만약에 과학사에 이런 일이 없었다면’에 대한 가정과 생각나누기 ▲내가 만든 과학카드로 과학자 인물 게임 즐기기 ▲생활결합상품 완성하여 친구에게 소개하기 등이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 34명이다.
충북도충주학생회관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빠에게 응원 메시지 쓰기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듣고 싶은 말 쓰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를 응원하는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이다.
충주학생회관은 여름독서교실 참가자 전원에게 독서메모장을 무료 배부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에게는 교육감상 등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는 각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독서교실과 함께 각 기관은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초등 1-3학년 대상인 ‘내가 만든 인형극’과 ‘얘들아! 놀자 전래놀이’, 초등 4-6학년 대상인 ‘인물로 보는 한국사’와 ‘나만의 냅킨아트 만들기’를 2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충주학생회관은 초등 1-3학년 대상인 ‘창의 팡팡! 쿠킹 클래스’, 초등 4-6학년 대상인 ‘생활의 지혜 재활용공작소’, ‘역사속 찬란한 과학문화재’와 ‘수리수리 교육마술’ 등 14개 강좌를 다음주 14일부터 학생회관 누리집(www.cjsh.go.kr)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