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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여성위 "백혜련 후보 공천" 강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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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여성위 "백혜련 후보 공천" 강력촉구
  • 구영회
  • 승인 2014.07.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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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는 8일 7.30 재보선 '새정치'의 적임자 "백혜련 후보를 공천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7.30 재보선 후보자 등록시한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명에서 보여주듯 '새정치'를 표방하며 창당한 정당이다.

전국여성위원회는 따라서 공천의 명분과 원칙은 '새정치'에 부합해야 하고, 그래야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면서, 지분 공천, 기득권 공천, 남성 위주의 공천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6.4 지방선거에서 여성 유권자들은 이 전 어느 선거보다도 새정치민주연합을 더 많이 지지했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정당비례 투표 모두에서 여성 유권자들은 남성 유권자보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더 투표를 했다는 것이 여러 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여성위는 전했다.
 
여성위는 그러면서 여성들을 득표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정치의 주체로 세울 때라며,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성들에게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새누리당은 수원을 지역에 여성 후보인 정미경 전의원을 공천 확정했으나, 새정치연합은 아직까지 단 한명의 여성 후보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
 
여성위는 수원 지역에 공천 신청한 백혜련 변호사는 우리 당의 목표이자 창당정신인 '새정치'를 실현할 적임자일 뿐만 아니라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 수원 지역은 백혜련 변호사가 검사와 변호사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지역이라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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