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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정부+국회 소통확대 기회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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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정부+국회 소통확대 기회 삼을 것
  • 구영회
  • 승인 2014.07.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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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원내대표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예정된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의제는 국회운영 관련, 세월호 관련 법령, 기타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말씀 드리고, 말씀을 듣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현안 조율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대표와 사전조율이 있었음을 시사했고, 박 대통령도 사전보고에서 '가능한 한 앞으로 국회운영과 관련해 여야 간에 소통을 앞으로 더 확대해나가는 방향 쪽으로 말씀을 드렸고,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원내대표는 "이제 앞으로 소통을 정부와 국회 간에 더욱더 확대하는 운영의 방법으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서 우리 국회의 위상을 세워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금 각 상임위별로 법안소위 구성이 많이 안 되어있다면서, 야당에서 소위의 복수화 문제를 지금 상임위별로 주장을 하는 것 같은데 원내대표 간에는 이 문제가 전혀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단호한 입장을 갖고 있고, 이 문제는 20대 국회 이후에 논의가 될 문제이지, 19대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임위별로 복수화 문제, 소위의 복수화 문제는 논의할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물론 진지하게 논의는 계속 해나가겠지만 새누리당 방침은 이 문제에 대해 복수화를 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추후 논의 입장을 가지고 시간을 놓고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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