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0대 청소년부터 80대 노인까지 고양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080 열린 음악회’를 12일 토요일에 원마운트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해 무한한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연합 댄스팀 이지글램의 열정적인 댄스퍼포먼스를 비롯해 전국섹소폰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학생의 1인 연주, 세계청소년 델픽대회에서 단체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세원고 학생들의 난타 공연,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 밴드의 공연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무대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의 수상 경력이 화려한 국악팀과 기악합주팀의 공연 등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무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현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며 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무더위를 잊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