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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보선]정용기 후보 "대덕구 승리는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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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보선]정용기 후보 "대덕구 승리는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것"
  • 조영민
  • 승인 2014.07.12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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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를 잘 알고 주민 마음을 잘아는 정용기가 돼야" 호소

▲12일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대덕구민과 '만남과 소통의 날'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이번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중요한 선거다. 대덕구가 발전할지 후퇴할지는 유권자의 선택에 있다"

12일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정동 선거사무실 에서 구민, 당원,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과 소통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정 후보는 "지난 8년간 구청장 시절 동안 엄청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주민들 가슴속에 우리 대덕구도 변하고 있다는 여론에 전국 최우수 도시가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이번7.30 선거를 통해 좀더 변화와 희망이 생기는 도시가 될 것인다. 대덕구는 과거 김원웅 야당의원이 3선 국회의원을 하는동안 대덕구에 아무런 발전과 변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를 통해 대전을 전부 석권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도시에서 여야간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야당판이 되면 그것이 국가를 위한 것인가. 여기만 무너트리면 자신들의 정치적 영역에 둘 수 있다며 이번에는 꼭 대덕구를 넘어트려보자는 얘기를 한다. 과연 대덕구가 넘어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역설했다.

아울러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는 여소야대의 상황이 된다면 대통령 입장에서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부 여소야대 구청장을 해봐서 잘 안다. 뭔가 관심갖고 일을 해보려면 야당은 예산 전액삭감을 주장해 제대로 구정일을 해볼 수가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3년 반 남은 임기동안 식물대통령 정권이 된다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피력했다.

▲  12일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대덕구민과 '만남과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현안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을 감시하고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어떤가 혼란속에 빠져있다. 이런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이 가장 필요한게 뭔가. 신뢰 믿음이다. 지난 8년간 구청장을 하며 정말 깨끗하고 투명하게 했다. 이런 구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들어가서 대한민국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하게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박영순 새정연 후보를 보면 정말 안됐다. 지난 2004년 탁핵역풍의 바람을 보며 2004년 패배의 아픔을 겪어보기도 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대덕구 국회의원이 해야할 1년 반의 시간은 위로하고 동정하는 시간으로 보내기에는 우리 대덕구에 할 일이 너무많고 갈길이 너무 많다. 일할줄 아는 사람을 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야당은 근거없는 네거티브를 시작하고 있다. 야밤에 박근혜 정권은 총체적 부정선거로 탄생했다는 유인물을 새벽에 유인물을 가게밑으로 넣고 다니는 짓을 하고 다닌다"며 "갑천 이하 대덕구를 지켜내는 것이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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