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동해체육관에서 ‘제11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을 개최한다.
동해시와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 고재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실업사격연맹과 동해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개팀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대회 개회식은 14일 오후 5시, 동해사격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실업사격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실업팀 선수들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4일간 열전을 펼쳐지며, 동해시청 실업선수단의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경기가 전국 단위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와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특히 일출의 명소 추암과 무릉도원 명승지를 비롯한 망상 해변,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동트는 동해’브랜드 가치 효과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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