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교동 780-223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전체 공정률이 80%로 우기전인 이달 중에 모두 마무리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등 총 4억2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흙깍기, 보강토옹벽, 우수관로 설치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휀스설치와 아스콘포장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 지역은 도심지내 서민밀집위험지역으로 집중 호우시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붕괴의 위험에 노출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어 왔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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