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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박피해농가 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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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박피해농가 복구비 지원
  • 박수근
  • 승인 2014.07.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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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 6월 10일 내린 우박으로 횡성읍과 둔내·갑천·청일·공근면에 걸쳐 300농가 201ha의 면적에 4억1274만5000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당시 농작물 찰과상에 의한 병원균 침입 등 2차 병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군청과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발 빠른 피해조사를 실시해 피해농가에 생육촉진제 2068병을 긴급 공급했다.

이후 정밀조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복구지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융자는 농가당 2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3.0%, 1년상환 조건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필요농가별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며, 재난지원금은 우선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수 300이상, 50~300미만, 피해가 경미한 50미만의 피해농가로 구분해 300농가에 3억2006만6000원을 오는 18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예비비 활용을 통한 신속한 복구비지원으로 이번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의욕을 고취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의 사전예방 활동은 물론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 및 신속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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