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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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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새단장’
  • 이상영
  • 승인 2014.07.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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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국립공원 덕유산사무소는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위치한 '덕유대야영장' 내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오는 16일부터 본격 전면 지정예약제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덕유대야영장 일반영지(1~6영지) 426동, 자동차야영장 (7영지) 74동을 새롭게 정비 완료한 상태이고 총 2.4km 연장의 오수관로를 전면교체 또는 보수 했다.

또 탐방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주차공간 확보와 안내 · 유도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야영장 이용객을 위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덕유대야영장 기반시설 정비는 전면 예약제 도입에 따른 야영장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야영트렌드를 반영한 야영장 선진화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덕유산사무소는 그간 선착순제에 의한 차량정체 현상, 안전 사고 발생위험, 야영장 이용체계 혼용에 의한 불편 등을 크게해소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덕유대야영장 이용시에는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https://reservation.knps.or.kr)를 통해 15일전부터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7월 16일부터는 기존의 인당요금제에서 동당 요금제로 변경돼 야영장 이용요금을 징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063-322-3173~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환 덕유산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야영장 기반 시설의 대폭적인 정비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야영문화가 정착 될 것"이라며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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