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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후보, 해룡~도사 간 제2순환도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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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후보, 해룡~도사 간 제2순환도로 건설 추진
  • 강종모
  • 승인 2014.07.1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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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예상 따른 관광객 보호 우회도로 시급

[동양뉴스통신]선거취재반 강종모 기자 = 구희승(51ㆍ무소속) 7ㆍ30국회의원 보궐선거(순천ㆍ곡성) 후보가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광객의 보호와 교통체증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남부권을 우회하는 제2순환도로(아우토반)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구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여러 후보가 앞 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접근성에는 고민하지 않고 있다”며 “순천만정원 앞을 지나는 대형차량 등의 교통량을 줄여 관광객들을 공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현재 순천만 정원 앞 도로는 관광객과 관련이 없는 여수ㆍ광양방면으로 이동하는 대형화물차를 포함한 상당수의 차량이 도심 진입으로 순천만 정원의 교통체증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순천시와 익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순천만정원 앞 도로는 고흥ㆍ벌교ㆍ광양ㆍ여수 등 양 지역을 이동하는 차량이 집중돼 순천만 정원 앞과 청암대학교 앞 삼거리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구 후보는 “해룡면소재지와 도사초등학교 앞 낙안 간 도로와 연결되는 해룡~도사 간 우회도로 건설을 서둘러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순천만 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과 함께 국내 유일의 세계정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희승 후보는 “현재 익산국도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암대 앞 국도 2호선~낙안 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실시설계가 끝나 착공이 되었지만 보상비와 도로 건설예산 확보에 실패해 지연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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