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6일간 총 12개 읍면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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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희 시장. |
[세종=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제2기 출범을 맞아 '읍면동 순방'과 '시민과의 대화'를 겸해 시정에 대한 의견 수렴하는 소통행정에 나선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 오는 16일 조치원읍과 소정면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총 6일간 12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주제설명과 의견제시, 토론 등을 통한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이 행사의 특징은 그동안 관주도로 행하던 일방적 시정홍보, 사적 건의, 제한적 시민참여 등 형식적 읍면동 순방을 배제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김종락 행정담당은 “시민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는 자유토론식 대화로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2기 세종시정 100대 과제와 공약사항의 시민 이해 향상 및 시민이 참여하고 직접 대화하는 새로운 소통문화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조치원읍ㆍ소정면(16일) ▲연동면ㆍ연기면(31일) ▲한솔동ㆍ전의면(8월 13일) ▲도담동ㆍ연서면(8월14일)이며, ▲금남면ㆍ부강면ㆍ장군면ㆍ전동면 등은 추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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