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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국민과 대한민국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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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국민과 대한민국 위한 것
  • 구영회
  • 승인 2014.07.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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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15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단식농성이 이어지고 있고, 국회 본청 앞 뙤약볕 아래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기다리는 분들의 간절함에 우리 국회가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91일째인 오늘 한 대변인은 293명의 사망자와 11명의 실종자를 낸 대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에게 17일 제헌절 행사 준비를 위한 망치 소리는 세월호 대책위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질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에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유가족과 국민의 뜻보다는 청와대와 정권의 안위만 걱정하며 무성의한 국정조사 태도를 보인데 이어 세월호 특별법마저 무력화시키려는 새누리당이 바로 얼마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했던 그 당이 맞나 싶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있을 수 없는 참사 앞에서 정치가, 그리고 국회가 유가족과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성실하게, 그리고 진정성 있게 특별법 제정 논의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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