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16일 오전 11시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센터는 대전, 충청, 세종 등 중부권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개관한 센터는 엑스포과학공원 대전CT센터 1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센터는 개관기념 행사로 15일 오후 2시 마을미디어 관련 시민을 초청해 센터투어와 토론을 하는 ‘미디어소풍’을 시작으로 16일 오전 10시에 ‘어린인 UCC동아리 초청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또 오는 2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는 화면해설영화 상영회, 26일 고교생 대상 ‘미디어과 선배와 함께 만드는 UCC 대잔치’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한편, 센터의 시설과 장비는 모두 무료로 대관 또는 대여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센터가 주관하는 정회원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기타사항은 전화(865-3700)나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medianuri)나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medianuri)를 참조하면 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 통합홈페이지(http://www.medianuri.or.kr)는 이달 말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