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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30 보선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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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30 보선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 강일
  • 승인 2014.07.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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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17일부터 7·30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이에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대전 대덕구와 충남 서산·태안지역의 각 후보들은 선거벽보 게시, 선거공보 등을 발송하며 후보 알리기에 나선다.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유세와 연설, 대담도 진행하며, 선거사무원을 통한 선거운동도 진행한다.

대전 대덕구에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가 격돌한다.

새누리 정 후보는 민선 5·6기 대덕구청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지역의 지지층이 두텁다. 이로인해 지역 인지도에서 상대후보를 앞선다는 평가다. 최근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를 10%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연 박 후보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현 박수범 구청장에게 3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럼에도 탄탄한 당내 지지기반으로 경선에서 김창수, 송용호 후보를 간단히 넘어섰다. 그는 지난 6·4선거에서 선전했던 지지도를 토대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충남 서산·태안의 경우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 무소속 박태권 후보가 맞붙는다.

한편 선거운동은 29일까지 이며, 25, 2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선거구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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