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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ㆍ30 재선거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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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ㆍ30 재선거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 구영회
  • 승인 2014.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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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17일 자정을 기해 전국 15곳 선거구에서 7.30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이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3일간이며 이 기간 중에는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여야는 오는 29일까지 13일 간 15곳 선거구에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참일꾼론을 내세운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심판론을 내걸고 승리를 위한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선거에서도 수도권 지역의 선거구가 승부처로 부각되면서 서울 동작을, 수원 3곳, 평택을 , 김포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노회찬 정의당 후보 간 정면승부 예고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 날이라며 15곳 지역에서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지역경제 살리수 있는 적임자, 맞춤형 후보를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해 국가안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부터 9명 협의체인 재보선기획단을 운영 등을 29일 자정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당력을 집중시키기위해 이동식혁신 상황본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수도권과 전남 지역 선거구를 번갈아 가며 유세지원을 계속했다.

주승용 사무총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경고를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정권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정권심판론을 부각시켰다. 

중앙선관위는 이날부터 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 등을 홈페이지 '정책·공약알리미'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과 선거공보로, 유권자는 각 선거구별로 후보자의 공약과 후보자정보를 쉽게 비교·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에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오는 20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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