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ㆍ학생ㆍ교직원 참여 상담체험 실시
[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17일 학부모,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담체험을 실시했다.
상담체험이란 Wee클래스 전문 상담사인 이명옥 상담교사의 주관 하에 집단 요구조사, 심리검사 체험, 희망나무 가꾸기 등으로 상담 생활화를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학부모의 요구조사를 함으로써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상담 체험에서 집단 요구 조사는 한 명당 한 개씩 원하는 집단 상담의 주제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면서 2학기에 진행될 집단상담의 주제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
희망나무 가꾸기 행사는 종이 앞면에서 자신의 희망, 소원, 꿈을 적어 자기이해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희망 나무 가까기 행사는 12월에 자신이 적었던 희망이 얼마나 자랐는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실시한 상담체험에 참여한 김나애교사는 “처음에 상담체험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었는데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통해서 상담은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고 희망나무 가꾸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준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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